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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퀸의 이야기('보헤미안 랩소디', 리뷰, 음악)

by 현돼꿀 2025. 2. 12.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제가 개인적으로 퀸의 노래들을 자주 듣고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리뷰햐보겠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018)’는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과 그들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다. 영화는 퀸이 결성되던 순간에서 시작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에서 역사적인 무대를 선보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개인적으로 라이브 에이드 라이브 공연은 한번쯤 유튜브에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악 영화로서의 감동적인 연출과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어우러지며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뷰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퀸의 음악적 유산을 분석해 본다.

1. ‘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 퀸의 탄생과 전설적인 무대

영화는 197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다. 당시 공항에서 일하며 음악을 꿈꾸던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는 ‘스마일(Smile)’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브라이언 메이(귈림 리)로저 테일러(벤 하디)를 만나게 된다. 기존 보컬이 밴드를 떠나면서 프레디가 합류하게 되고 존 디콘(조셉 마젤로)이 베이시스트로 참가하며 퀸(Queen)이 탄생한다.

퀸은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과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Killer Queen’,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성공 가도를 달린다. 그러나 프레디는 점점 유명세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어하거나 개인적인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등 밴드와 갈등을 겪는다.

결국 그는 외로움과 방황 끝에 퀸의 소중함을 깨닫고 밴드로 돌아온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으로 퀸은 7만 2천 명의 관객 앞에서 전설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음악적 전성기를 맞이한다.

2. 주요 등장인물 – 퀸을 만든 사람들

1) 프레디 머큐리 (라미 말렉)

퀸의 리드 보컬이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적인 아티스트. 영화는 그의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천재성을 보여주며 개인적인 고뇌와 성 정체성에 대한 갈등도 섬세하게 그려낸다.

2) 브라이언 메이 (귈림 리)

퀸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We Will Rock You’를 비롯한 여러 명곡을 탄생시킨 인물로 프레디와의 음악적 케미가 영화 속에서 빛을 발한다.

3) 로저 테일러 (벤 하디)

퀸의 드러머. ‘Radio Ga Ga'를 작곡했으며, 영화 속에서는 퀸의 음악적 방향을 두고 프레디와 의견 충돌을 빚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4) 존 디콘 (조셉 마젤로)

퀸의 베이시스트이자, ‘Another One Bites the Dust’의 작곡가. 조용하지만 퀸의 음악적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3. 퀸의 명곡과 음악적 유산

1)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영화 제목이기도 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을 대표하는 곡으로, 오페라, 록, 발라드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이다. 당시 레코드사에서는 이 곡이 너무 길고 복잡하다며 발매를 반대했지만 결국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제가 자세하게 검색해봤을때는 그 당시 다른 음악적으로 성공한 밴드나 가수들이 너무 많이 있고, 또한 음악이 너무 길어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한 라디오 방송사에서 음악을 내보낸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합니다.)

2) ‘We Will Rock You’

관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곡으로 강렬한 드럼 비트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지금도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에서 자주 사용된다.

3) ‘We Are the Champions’

퀸의 대표적인 명곡으로,프레디 머큐리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다. 퀸의 대표적인 앤섬(Anthem)으로 자리 잡았으며, 각종 행사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고 cf 송으로 자주 등장한다.

4)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실제 역사에서도 퀸의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보헤미안 랩소디’, ‘라디오 가가’, ‘위 윌 록 유’, ‘위 아 더 챔피언스’ 등의 곡을 20분 동안 연이어 부르며, 전 세계 15억 명이 지켜본 전설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4.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하는 메시지

이 영화는 퀸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1) 프레디 머큐리의 정체성

프레디는 파르시계 인도인으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면서 인종적·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영화는 그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결국 음악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에 집중한다.

2) 음악은 영원하다

프레디는 1991년 에이즈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영화는 그의 삶이 끝난 후에도 그의 음악이 영원히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3) 가족과 팀워크

퀸은 단순한 밴드가 아니라 가족과도 같았다. 영화는 프레디가 밴드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속감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론 – ‘보헤미안 랩소디’, 음악 영화의 전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명곡을 다시 한 번 조명하며 프레디 머큐리라는 천재 아티스트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퀸의 음악은 시대를 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는 전설로 남아 있다. 이 영화는 음악의 힘과 예술가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퀸의 명곡들을 한번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